▶ 제2회 서울음대 동문음악회, 8월16일 뉴비젼 교회에서 열려
제2회 서울음대 동문음악회가 8월16일(토) 밀피타스 뉴비젼 교회에서 열린다. 북가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문회(회장 변은희)가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북가주 서울대 총동창회(회장 홍성제)가 후원하며 박희경(바이올린), 이재진(피아노), 김현주(바이올린), 장정란(올갠), 이서현(오보에), 원숙영(소프라노), 김수진(피아노), 안영실(피아노), 이선명(소프라노)등 9명이 출연, 주옥같은 클래식 작품과 아리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국에서 공부를 마친 후배 동문들의 무대를 선배 동문들의 주최로? 마련하여 동문들간의 우대를 돈독히 할 뿐 아니라 지역 사회에도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는 변은희 음대 동문회장은 “요즈음 같은 불경기에 정서가 다소 움츠러든 상황에서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아름다운 선율에 빠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을 바란다”며 음악회에 초대했다.
서울대 총동창회장 홍성제씨는 “이번 동문음악회를 계기로 동문들의 음악에 대한 관심과 교양을 순화시키고 동문모임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며 “동문음악회가 북가주의 수준높은 문화행사로 발돋음해 나갈 뿐 아니라 자라나는 2세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주류사회를 이끌어나가는 음악 제전으로 발전해 나가길 소망한다”고 바램을 말했다.
이번 음악회의 출연자들은 인디애나 대, 신시내티, 뉴욕 등에서 DMA를 했으며 곡목은 바하의 ‘바이올린과 오보에를 위한 더블 콘첼토’,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중의 아리아, 베르디의 ‘운명의 힘’중의 아리아, 김희경 교수(UC산타쿠르즈) 의 ‘레드 블랙’,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팔라의 ‘투 피아노’, 리차드 라저의’Sexy Lady’ (by Ben Moore) 와 ‘My Romance’,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숭어’ 중 3악장 & 4악장 등이다.
일시 : 8월16일(토)7;30
장소 : 뉴비젼 교회(1201 Montague Expwy, Milpitas,)에서 열립니다.
문의 : 925-548-6830, 650-954-3934
<이정훈 기자> jungmuse@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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