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농구스포츠 스타인 야오밍(휴스턴)과 2004년 아테네올림픽 남자육상 110m 허들 금메달리스트인 ‘황색탄환’ 류시앙이 2008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자 후보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중국 신화통신은 5일 야오밍과 류시앙이 베일에 가려 있는 개막식 성화 점화자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보도했다. 현재 성화 점화자 후보에는 야오밍 외에 중국 최초의 우주비행사 양리웨이와 하계올림픽 사상 중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던 ‘사격영웅’ 쉬하이펑 등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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