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김(오른쪽에서 두 번째) 팰리세이즈팍 시의원이 6일 뉴욕주하원의원 제22지구 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그레이스 맹(왼쪽에서 세 번째)후보에 대한 공식지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제이슨 김 팰리세이즈팍 시의원이 뉴욕주하원 제 22지구 선거구 민주당예비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그레이스 맹 후보에 대한 공식지지(Endorsement) 입장을 밝혔다.
6일 플러싱에 위치한 그레이스 맹 선거대책본부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공식지지 기자회견에 참석한 제이슨 김 시의원은 “한인남편을 둔 그레이스 맹 후보는 한인사회를 그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며 “변호사로 또한 지역사회의 리더로 그동안 그녀가 보여 준 능력과 리더십이 한인사회와 중국사회 나아가 미 주류사회를 연결하는 든든한 교량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 그레이스 맹 후보를 공식지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과 함께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그레이스 맹 주하원의원 후보 후원회(가칭)’의 김준택 자문위원은 “자랑스러운 한인 선출직 정치인으로 한인사회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큰 정치력을 발휘하고 있는 제이슨 김 팰리세이즈팍 시의원이 그레이스 맹 후보를 공식지지, 후원회를 대표해 감사드리며 이를 크게 환영 한다”며 “현실 정치의 감각이 뛰어난 현역 정치인이 같은 현역 정치인인 엘렌 영 의원을 지지하지 않고 그레이스 맹 후보를 지지한 것은 지역사회에 대한 그녀의 비전과 능력을 믿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김 의원의 이번 지지로 한중 정치동맹의 초석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다음 주 12일 조직구성을 마치고 공식출범 예정인 그레이스 맹 주하원의원 후보 후원회는 “그레이스 맹 후보에 대한 정치인과 사회단체들의 공식지지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다음 주 금요일에도 유력 정치인이 그레이스 맹 후보를 지지키로 약속했다”며 “후원회는 오는 8월29일 오후 7시30분 코리아빌리지 대동연회장 그랜드볼룸에서 그레이스 맹 주하원의원 후보 한인 후원의 밤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그레이스 맹 후보는 한인치과의사 계동휘 장로의 아들 계원종(현 NYU 치대 치주과 과장)치과전문의와 결혼, 슬하에 창명 군을 두고 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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