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이세목 뉴욕한인회장은 6일 이와 관련, 대동포 사과문을 발표하고 “공인으로서 동포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표본이 되어야 할 공인의 입장에서 적절하지 못한 행동이었음을 마음속 깊숙이 반성 한다”며 “차후에는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자숙, 또 자숙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동포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가일층 본연의 임무에 정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 7월31일 낫소카운티 경찰에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됐으며 낫소카운티 당국은 7월28일~8월4일 1주일새 적발한 59명의 음주운전자들과 함께 카운티 인터넷홈페이지에 이 회장의 얼굴사진을 공개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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