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문화축제 대체 ‘독도 문화축제’ 7일 열려
롱아일랜드한인회(회장 이기철)가 지난달 우천으로 취소된 ‘제15회 한미문화 축제’를 대신해 7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개최하는 ‘독도 문화축제’에서 대형 독도 배너에 뉴욕 한인들의 독도 사랑 문구를 새긴다.
이기철 회장은 “대형 배너에 참석하는 400명 한인들은 누구든지 독도를 사랑하는 각자의 마음을 배너에 적어 넣을 수 있다. 이중 가장 훌륭한 문구를 적은 참석자를 선정해 푸짐하게 시상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벽걸이형으로 제작된 대형 독도 배너<사진 참조>는 가발전문업체 ‘쉐이크-N-고(대표 김광석)’가 기증한 것으로 롱아일랜드한인회는 동포들의 의견을 수렴해 뉴욕 한인 동포들의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배너를 특정기관이나 단체에 기증할 방침이다.
더불어 이날 문화축제에는 독도 OX 퀴즈, 독도 노래자랑 등 독도 관련 행사가 푸짐하게 펼쳐지며 ‘I♥독도’가 새겨진 티셔츠 및 독도 관련 제품들도 상품으로 나온다. 이외 한국 전통놀이 대회, 독박 터뜨리기, 자장면 먹기 대회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으며 다민족 공연팀과 더불어 참석자들이 ‘독도는 우리 땅’을 합창하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
한인회는 참석자 400명에게 무료로 대동연회장 뷔페를 저녁 식사로 대접할 예정이다. 단, 좌석이 제한돼 있어 참석자들은 사전예약이 요구된다. 행사는 오후 6시에 시작해 10시까지 이어진다. ▲문의: 516-877-2080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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