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국문화원(원장 송수근)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한국영화의 밤’ 행사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감독 권형진, 2006년 작/108분)’를 14일 오후 6시30분 맨하탄 이매진아시안 극장(239 E 59th St. Between 2nd & 3rd Ave)에서 상영한다.
이 영화는 자존심만 남은 철없는 피아노 선생님과, 천재적 재능을 가진 소년이 우연히 만나 진정한 선생님과 제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휴먼드라마이다. 이 영화에서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준 엄정화와 제작진이 1년 넘게 걸려 찾아낸 실제 피아노 신동 신의재, 순진한 노총각으로 분한 박용우의 호연은 감동과 재미를 더해준다. 여기에 음악감독 이병우의 좋은 선곡과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특별 출연까지 ‘호로비츠를 위하여’는 음악을 소재로 한 휴먼 드라마의 풍부한 요소들을 두루 갖춘 온가족이 함께 관람해도 좋을 영화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영어 자막 서비스가 제공된다.
예약은 212-759-9550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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