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재단, 지원 효율화 위해 11일부터
한인사회 내 커뮤니티 지원과 배분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인 커뮤니티 욕구(Needs)조사 프로젝트’가 실시된다.
뉴욕 아름다운재단(상임이사 강영주)은 뉴욕·뉴저지 한인 소셜워커 협회(회장 장희영)를 통해 오는 11일부터 사전 선정된 커뮤니티 전문가 300명에게 지역사회 욕구 설문조사와 한인 커뮤니티 비영리단체 역량 조사 등의 설문지를 이메일과 우편 및 팩스로 보낸다고 7일 밝혔다.이는 커뮤니티 내 복지 서비스 필요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수렴함과 동시에 현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의 현황을 전 방위적으로 파악해 보다 효율적인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체계를 정립하기 위함이다.
뉴욕 아름다운재단 강영주 상임이사는 “한인사회의 역량을 장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서는 배분사업과 기금 모금 등의 활성화와 함께 전략적인 체계를 세워야 한다”며 “이번 조사 결과가 한인 커뮤니티 지원활동의 구체적인 목표와 방향설정, 나아가 한인 커뮤니티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매우 유용한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이들 두 조사의 1차 결과에 대한 발표 및 평가회를 오는 9월 하순께 가질 예정이며, 올해 말 연구 결과물을 책자로 만들어 사회복지정책을 실시하는 각 기관 및 기부단체에 배포해 공적 자원을 배분하는데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재호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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