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이 영화, 드라마, 음식 등에 이어 또 다른 한류가 될 수 있을 지를 진단하는 토론회 ‘패션-넥스트 코리안 웨이브?’가 오는 20일 오후 6시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패션 컨설턴트 수잔 신과 두 명의 젊은 한인 디자이너 진 유, 하이든 유씨가 패널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뉴욕에서 점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인 디자이너들이 로컬 소비 시장 위주에서 점점 글로벌화 되는 패션 업계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지 심도 있게 논의한다. 수잔 신은 2005년 신 어드바이저를 설립하고 럭셔리 브랜딩, 마케팅, 이벤트 등의 컨설팅 업무를 하고 있다. 에마뉴엘 웅가로, 발리, 헤네시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일해 왔다. 한국에서 태어난 디자이너 진 유씨는 2005년 보그 패션 펀드 공모에서 10인의 최종 본선 명단에 올랐으며 보그, 배니티 페어 등 패션 잡지에 진씨의 옷이 소개됐다. 남성복 전문인 하이든 유는 자신의 이름을 건 브랜드를 최근 런칭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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