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부 후원 ‘포레스트 힐 뮤직캠프’. CK스포츠 캠프.어린이민속캠프 등
본부 후원 ‘포레스트 힐 뮤직캠프’. CK스포츠 캠프.어린이민속캠프 등
‘포레스트 힐 뮤직 캠프’를 비롯해 음악 뿐 아니라 스포츠, 민속놀이, 예절교육 캠프 등 올여름 다채로운 여름 캠프가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캠프는 학생들의 재능을 키울 뿐 아니라 한인으로서의 정체성 교육효과까지 얻게 돼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28일부터 30일까지 뉴욕리틀오케스트라(NYLO) 주최, 본보 후원으로 뉴욕 업스테이트 포레스트 수양관에서 열리는 ‘포레스트 힐 뮤직 캠프’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청소년 클래식 음악캠프로 참가 학생들간 정서 및 음악적 교감의 시간을 제공한다.
참가학생들은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NYLO와 TKC소년소녀합창단 등 단원 40명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는 기악과 성악부분 20여명 등 60 여명이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이얼린, 첼로, 플룻 주자 등이 강사로 나서 합숙과 함께 전문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최측은 이번 캠프가 음악을 통한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CK스포츠(이황용 대표)는 25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포코노의 스푸루스 팍에서 수영, 축구, 농구 등을 통해 사회성과 협동성을 기르는 스포츠 캠프를 연다.올해로 4년째를 맞는 스포츠 캠프는 7세부터 14세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80여명이 정원인 올해 캠프에는 뉴욕총영사관내 한국 교육원과 프로그램을 연계 한국 문화 및 예절 교육까지 더해져 자아 정체성 확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황용 대표는 “매년 조기등록때 거의 마감이 될 정도로 호응이 크다”며 “한인학생들과 함께 하는 단체생활과 체육활동이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학생들의 성격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뉴욕 업스테이트 코첵튼 소재 한국민속마을은 12일부터 15일까지 어린이 민속 캠프를 실시한다. 킨더가튼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굴렁쇠놀이를 비롯한 각종 민속놀이와 논에서 우렁이 잡기 등 시골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는 게임은 물론 예절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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