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두 명의 경관에게 총격을 가하고 도주한 범인을 쫒고 있다고 11일 새크라멘토 비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다행히 이들 두명의 경관은 부상을 입지 않았으며 경찰은 플로린과 거버 사이의 파워 인 지역까지 수색범위를 확대했다.
새크라멘토 고속도로순찰대에 의하면 11월요일 새벽 3시 15분에 범인은 하얀색 캐딜락에 다른 세 명을 싣고 월터 근처의 스탁튼 불리바드에서부터 경찰관 두명이 탄 경찰차에 쫓기다 주택가를 지나 플로린다에 접어들었고 다시 68가로 진행하려다 모퉁이에서 정지신호판과 주택의 울타리에 충돌한 후 멈췄다.
운전자와 동승했던 사람들은 차에서 내려 서로 다른 방향으로 뛰었고, 경찰들에게 수 발의 총격을 가했다. 그 집의 마당에 떨어진 면허증으로 캘리포니아 하이웨이 패트롤은 용의자 한 사람으로 플로린 엘리멘터리 스쿨 근처에 거주하는 서른 한살의 캐롤 웨인 카바노를 지목했다. 파워 인 근처에서 그를 보았다는 주민들의 증언도 확보됐다.
캘리포니아 셰리프국과 경찰국을 포함하여 합동수사를 펼치고 있으나 경찰견조차 아무런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플로린 엘리멘터리 스쿨의 수업 취소와 보안 강화에 대해 엘 그로브 통합교육구와 협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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