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초대교회 이재훈(사진) 담임목사가 한국 온누리교회 서빙고 성전의 수석 부목사로 부임한다.
이 목사는 이를 위해 지난 3년 이상 몸담아온 뉴저지 초대교회 담임목사직의 사임을 결정, 지난 5일 당회에 사직서를 제출한데 이어 10일 주일예배에서 교인들에게 사의를 밝혔다. 이날 주일예배에서 이 목사는 사역지가 한국이라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직을 결정했을 뿐 교회내 갈등이나 불만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 당회는 사표를 접수한 상태지만 후임 목회자를 확정한 후 사표를 수리하겠다는 입장이며 청빙위원회를 구성해 후임 담임목사 청빙절차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누리교회에서 10년간 부교역자로 사역한 경험이 있는 이 목사는 온누리교회의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로 시카고 트리니티 신학교에서 수학하던 중 뉴저지초대교회 담임목사로 청빙돼 2005년 3월30일부터 사역해왔다. <구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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