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명 장학생 3만6,000달러 장학금 지급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팔라마 장학재단이 지난 8일 오후 6시 다운타운에서 준 박(UH)을 포함해 총 12명 학생에게 각 3,000달러씩 총 3만6,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토마스 김 심사관은 “올해 장학생 선발에는 60명의 신청학생이 몰려 그 어느 때 보다 경쟁이 치열했다”며 “올해 수상자들 가운데 70%가 공립학교에 재학생이며 12명의 장학생의 GPA가 최고 4.5, 평균 3.9에 이르는 우수한 학생 들인 것이 인상적이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팔라마 장학재단 임효규 이사장은 올해 경쟁이 치열했던 요인을 “불경기의 여파로 더 많은 신청자가 몰린 것 같다”고 지적하고 “팔라마 장학재단이 해가 거듭될수록 많은 분들이 성원해주고 관심을 갖는 학생들 많아 기쁘다”고 전했다.
이날 12명의 장학생 가운데 하와이 대학에서 어카운팅 전공을 하고 있는 이현주 학생은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인데 60명중에 장학생으로 선발돼 장학금으로 학비를 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장학금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제 9회 팔라마 장학재단 장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준 박(UH), 사라 이(UH), 베니사 강 (UCLA), 에리카 왕(UH), 이현주 (UH),
주 빛나 (Pratt Institute),
데니엘 리(Johns Hopkins University),
앤드류 우 (University of Delaware),
존 Y 백(Illinois Institute of Technology)
아이리스 김(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성 J 김 (UH),
김현제(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ago)
<문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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