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보건국은 최근의 440만 달러 이상의 예산삭감으로 인해 구조조정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밝혔다.
치요메 후키노 보건국장은 주 정부내 각 부서들은 긴축운영을 이미 예상하고 있었으나 줄어든 예산으로 인해 취소되거나 규모가 축소된 각종 프로그램들에 대한 조치가 영구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린다 링글 주지사는 경기불황으로 인한 세수입 감소에 대비해 각종 지출을 4%가량 줄일 것을 요청한바 있으나 최악의 경제상황을 맞이했던 1990년대 당시 긴축운영에 들어갔던 몇몇 부서들은 경기가 회복된 이후에도 줄어든 예산이 늘어나지 않은 점들을 상기하며 이번의 추가 긴축운영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후키노 보건국장은 “보건당국은 공공사업기관으로서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주 4일 근무제도를 채택할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대신 근무시간을 조정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 의회는 애초에 2008-2009년도 보건국 예산으로 4억5,455만1,367달러를 책정했으나 링글 주자시가 승인한 액수는 4억5,011만6,018달러였고 최근 주 세입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의 올해 세수입 예상치가 또다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추가 긴축이 필요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키노 보건국장은 “성인정신 건강과와 아동 및 청소년 정신건강과 등의 필요성을 재검토해 통합여부를 가릴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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