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내 발전소들의 석유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당국은 카후쿠 지역에 2.5메가와트 규모의 풍력발전기 12기와10기를 건설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1메가와트 규모의 발전기 1기는 500에서 1,000여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현재 미주 본토 발전시설들의 49%가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고 있고 천연가스와 원자력발전소가 20%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석유를 사용한 화력발전소는 1.6% 수준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하와이의 경우 78%의 전력을 석유에 의존하고 있어 원유가격이 100달러를 넘어서자 올해 2월 평균 전기요금은 1킬로와트당 29.98센트를 기록한바 있다.
당시 전국 평균 전기요금은 1킬로와트당 10.24센트였다.
연방 에너지자원부는 연중내내 풍부한 태양광을 받고 있고 무역풍과 화산활동이 활발한 하와이의 경우 석유를 대체할 만한 충분한 자원을 갖고 있다고 판단해 2022년까지 주내 재활용 에너지 사용률을 70% 수준으로 끌어올려 미주내 대체에너지 시범지역으로 활용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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