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공군 트럭 폭탄 공격당해 26명 사상
파키스탄이 아프가니스탄 접경에서 탈레반에 대한 공세를 대폭 강화하는 가운데 파키스탄 북서부 페샤와르에서 공군 트럭을 겨냥한 폭탄 공격으로 최소 14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피해 트럭이 이날 오전 11시께 페샤와르에서 바다베르에 있는 근교의 공군 기지를 향해 이동하던 중 외곽의 한 다리에 설치된 폭발물이 터지면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날 폭발은 파키스탄 정부가 아프간 접경인 바자우르에서 군사 작전을 벌인 데 맞서 탈레반도 맞대응을 경고한 이후 일어났다.
중국신문사 “대만, 공산당 창당 신청 비준”
중국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사는 12일 대만 내정부가 대만공산당이 신청한 창당 신청을 비준했다고 보도했다. 대만공산당은 대만의 141번째 정당이다. 내정부는 “대만공산당이 제출한 자료는 인민단체법 관련 규정에 부합하며 과거 창당 신청을 거부한 이유가 사라져 관련 규정에 의거해 창당을 허용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 5,669명 유럽 최고
이탈리아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유럽 주요 국가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당국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고 12일 일간 일 메사제로가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이탈리아의 교통사고 사망수는 5,669명으로 영국(3,297명), 프랑스(4, 709명), 독일(5,091명) 등 유럽 다른 나라들에 비해 훨씬 많았다. 또 올해 여름 휴가를 떠나는 마지막 주말인 지난 주말에만 크고 작은 교통 사고로 43명이나 숨지는 등 `교통사고 왕국’의 오명을 안고 있다.
일본 도쿄대 전기·열 통하는 전도성 고무 발명
일본 과학자들이 전기나 열이 통하는 전도성 고무를 발명함에 따라 사람처럼 온도와 압력을 느낄 수 있는 로봇용 `e-스킨(elastic skin)’ 개발 등에 상당한 진전이 이뤄지게 됐다. 소메야 다카오 교수가 이끄는 도쿄대 연구팀이 만들어낸 이 고무는 일반 고무처럼 신축성이 있지만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적인 탄소결합체 고무보다 전도성이 570배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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