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지야 사태는 러시아가 다시 군사강대국으로서 부활, 구소련 공화국들에 대한 영향력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유가 시대를 맞이해 오일머니로 강성해진 러시아가 지난 5일간 그루지야에 강경 대응한 것은 우크라이나 등 구소련 국가들과 미국에 과도한 정치·군사적 동맹 관계를 형성하지 말라는 분명한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태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무기력함을 노출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주권국을 침공하고 민주 정부를 위협한 러시아의 행위는 21세기에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력히 경고하고 러시아에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으나 그루지야 사태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부시 대통령은 폴란드에 미사일방어체제를 구축하려 하고 그루지야의 나토 가입을 추진하는 등 러시아를 고립시키는 외교정책을 추진하면서 러시아의 대응에 대비하지 않아 역효과를 불러왔다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 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방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불법정보 유출
같은 내용의 반복 (도배)
지역감정 조장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 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