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란 뇌를 쓰는 하나의 방법이다.’
유엔 국제청소년의 날 기념으로 유엔 뉴욕본부에서 열린 ‘제4회 국제 브레인 HSP 올림피아드’에 참석한 뇌교육의 선두주자 이승헌(사진)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총장. 그는 이날 강연회에서 “인류미래의 열쇠는 뇌에 있으며 21세기가 원하는 인재상은 지구와 평화를 가슴에 품은 두뇌리더”라며 “두뇌리더는 평화의식을 고취시키는 뇌교육을 통해 양성될 것이며 이미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교육에서 인성회복을 이끄는 새로운 교육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뇌교육은 한민족의 평화공존철학인 ‘홍익인간’의 정신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는 이 총장은 “뇌교육의 세계전파는 한민족 정신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효과도 가져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지난 1991년 도미해 뉴저지 리지필드의 첫 번째 단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 미 전역에 140여개 단센터를 열고 뇌교육 전파에 힘을 쏟고 있다. “17년전 전재산 5,000달러를 들고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 맨 처음 나를 반기던 사람이 소매치기더라”며 웃음 짓는 이 총장은 이어 “막상 돈을 잃고 나니 어떻게 뇌교육을 전파할 지 참 막막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전 재산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뉴욕에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기부한 것이라고 생각을 고쳐먹었다는 이총장.
그는 “생각이란 뇌를 쓰는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을 알고 나면 어떤 일이 닥쳐도 당황하지 않고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며 “절망에 처해 있는 것보단 긍정적인 마인드로 상황을 극복해나가면 개인적인 발전이 더 큰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총장은 이어 “생각과 함께 뇌교육에서 중요시 여기는 것이 바로 ‘행동’”이라며 “가만히 집에 있는 것보다 활동적으로 움직여 생활환경을 바꾸면 자기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워싱턴 D.C.를 포함한 미전역 15개 도시는 뇌교육 전파를 통해 세계평화에 이바지한 이총장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일지 이승헌의 날’(Ilchi Lee Day)’을 선포한 바 있다. ▲단센터 문의:1-877-HSP-YOGA
<심재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