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당국은 수입이 한정된 노인들을 위한 주택보수 융자 프로그램의 융자 상한선을 현재의 8만달러에서 7만달러 인상한 15만 달러로 책정했다.
해당 융자 프로그램은 시 정부가 승인한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건강과 안전을 위한 보수공사를 위한 자금을 신청자격을 갖춘 이들에게 무이자로 융자해 줌과 동시에 상환기간인 15년의 일부를 연장시켜주는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관련 무피 헤네만 시장은 “자격 조건을 갖춘 주택 소유주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 주택들을 안전하게 보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주내 대다수 노인들은 널싱홈과 같은 요양시설보다는 자신의 집에서 노년을 맞이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고 이번 융자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필요한 손잡이나 넓은 입구, 그리고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마루 등을 설치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융자 프로그램을 위한 자금은 미 주택도시개발부가 주도하는 지역개발지원금 프로그램을 통해 지급되고 있다.
노인들을 위한 주택보수 융자 프로그램(Rehabilitation Loan Program)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다운타운의 경우 768-7076이나 카폴레이 768-3240으로 하면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