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만달러석 매진, 휴가 일정 현지언론 연일 대서특필
버락 오바마 민주당 대통령후보가 하와이에서 하루만에 150만달러 이상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휴가차 하와이에 일주일간 머물고 있는 오바마는 12일 카할라호텔에서 캠페인기금 모금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1인당 2,300달러, VIP석은 1만달러씩 내고 참석, 하와이출신 오바마 후보에 대한 열렬한 지지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캠페인본부측은 당초 이날 50만달러정도를 목표로 삼았다.
그러나 VIP석이 일찌감치 매진되고 행사 참가인원이 약 5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금목표를 수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에따라 오바마는 캠페인 기간동안 지금까지 하와이에서 모금한 110만달러보다 더 많은 기부금을 하루만에 거두게 됐다.
반면 존 맥케인 공화당 대통령후보는 지금까지 하와이에서 20만달러정도를 모금한 상태다. 맥케인후보가 모금한 액수는 민주당 경선에서 포기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하와이에서 모금한 25만달러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셈.
이번 선거캠페인 기간동안 맥케인후보는 총 1억3,200만달러를, 오바마 후보는 3억4,000만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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