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해리 김 시장이 심장병으로 퀸스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인사회에도 충격속에 김 시장의 빠른 쾌유를 빌고 있다.
미주 한인으로 최초의 카운티 시장에 당선된 자랑스러운 한인으로 널리 알려진 해리 김시장은 한때 하와이 주지사 후보로도 하와이 정가에서 적극 추천을 받던 인물이었기 때문.
또한 지난 6월 카우아이 시장이 심장병 수술 후유증으로 사망한 기억이 채 잊혀지기도 전에 김 시장의 이번 입원 소식은 그를 아끼는 많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졸이게 한다는 것,
김 시장은 지난 2005년 5월에도 심장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하와이 한인사회는 이외에도 최초의 한인계 경찰국장으로도 주목을 받았던 리 도나휴 전 경찰국장도 6년간의 재임 임기중 심장병으로 쓰러져 2주가량 병가를 낸 바 있어 해리 김 시장의 병세에 더욱 더 민감한 상태.
한편 심장병에 관해서는 호놀룰루의 무피 헤네만 시장도 자유롭지 못하다.
재선 임기에 도전장을 낸 헤네만 시장은 2001년 관상동맥우회수술을 받은 바 있다. 심장질환을 앓았던 주내 유명 인사로는 하와이의 크루너 창법 가수였던 돈 호 역시 심장병으로 태국의 병원에서 심장 줄기세포 시술을 받기도 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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