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후 4시30분경 화재경보기의 요란한 소리와 함께 콘쇼학켄 ‘스퀼킬워터프론트’ 밀레니움 단지에 자리한 아파트먼트 컴프렉스에서 대형화재가 발생, 이 지역 주민들에게 화재경각심을 불러 이르키고 있다.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장기간 의용 소방대원으로 활동중인 쟌 듀란티 치안행정관은 화재신고를 접한 후 곧 현장에 도착했는데 이번 화재처럼 맹열하게 그리고 빠르게 불에 타는것은 처음 보았다며 약100야드 전방에 워터후론트에 가까운 아파트 건물 끝 자락에서부터 불길이 처음 솟아올랐다 설명했다.
한 편 이번 화재와 관련, 몽고메리카운티 공공 안전국의 톰 설리반 국장은 이번 화재는 공사 중이던 건물의 목재 골격에서부터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마치 목재소 마당에서 일어난 화재처럼 훨훨 타올랐다.고 부언했다. 4시30분부터 계속된 화재진압을 위해 약 6시간 동안 이 지역 소방대원들 300여명이 동원되었으며 피해액만도 1억 달러에 이르고 총250유닛트 중 125유닛트의 아파트 컴프렉스가 손실되었으며 375명의 이재민을 내었다. 이들은 인근 호텔과 모텔 등으로 임시숙소를 옮겼다.
이번 콘쇼학켄 소재의 밀레니움 아파트먼트 컴프렉스 건물은 20년 전 까지만 해도 각종 낡은 공장들이 있던 곳으로 건축업자 브라이언 오닐씨가 개발하여 현대식 4층 아파트를 짓고 불과 수년전에 J.P.몰간 체이스 회사에 팔아넘겼다. 경찰과 몽고메리카운티 공공 안전국은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과 그 피해액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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