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부 뉴저지 한인회(회장 신현욱)가 오는 9월13일 지역동포들과 주민들을 위한 추석명절 잔치를 펼친다. 금년도 행사는 추석 전날인 9월13일(토)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체리힐 소재 H 마트 주차장에서 갖는다.
추석잔치에는 전문 음악인들을 초청 출연시키며 일반인들의 장기자랑, 한복 경연대회, 추석맞이 공작 만들기, 복권추첨, 아름다운 인간 승리상 수여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신현욱 한인회장은 지난 해 처음 실시했던 추석잔치에 2천여 명이 참석하는 호응을 보였다며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금년에는 전문 공연 기획사(JOA 프로덕션)와 재능 있는 지역 동포들의 도움으로 한국 전통 문화를 소개하는 축제를 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부 뉴저지 한인회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행사 준비와 진행을 도와주는 자원봉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근로 장학생’과 역경을 이기고 이민 생활을 훌륭히 해 낸 사람에게 ‘인간 승리상’을 주기로 했다.
한인회측은 특별히 근로 장학생 프로그램을 이번 추석행사 이외의 유권자 등록 캠페인 등에도 활용, 한인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유도하며 공익 활동 체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번 행사의 예산은 35,000 달러로 책정하고 개인이나 업체의 후원과 광고로 예산 조달을 하게 된다. 신현욱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1세와 2세가 함께 어울리고 나아가 지역 주민까지 동참하는 남부 뉴저지의 대표적인 한인 문화 축제로 발 돋음 해 나가겠다면서 1.5세나 2세들에게 한국 문화를 직접체험 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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