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뉴저지 뉴송교회에서 열린 패터슨 지역 불우 흑인 청소년들을 위한 여름 성경학교에서 장승웅(가운데) 목사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저지 뉴송교회>
한인 교회들이 언어장벽으로 전도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지역 타민족 주민들과 나눔 및 소통의 기회를 가지며 인종을 초월한 복음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대형 교회들이 타인종 영어예배 및 정규학교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형 교회들도 타인종
대상 의 여름성경학교, 학용품 전달, 연합음악회 등을 통해 지역내 타인종 선교 및 봉사에 구슬
땀을 흘리고 있는 것.
현재 뉴저지 뉴송교회(담임목사 장승웅)는 아프리칸 아메리칸 중심의 세인트필립스교회와 함께
지역사회내 노숙자 점심제공 사역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지난 22일에는 뉴저지 패터슨 지역
의 불우 흑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여름 성경학교를 열었다.
이 교회는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흑인 청소년 80여명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한편 학습지도와 특
기·적성교육, 문화체험, 무료 급식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장승웅 목사는 한인교계가 타인종 및 지역 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서는 소외된 이웃들의 친구가 돼야 한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인종을 초월해 골고루 퍼져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어헤드 선교회(대표 이상조 목사)는 오는 10월4일 브루클린 풀가스펠처치에서 미국 및 카리브해 고아들을 위한 ‘한 ·흑 열린음악회’를 연다.
한인과 흑인 주민들이 함께하는 이번 자선음악회를 통해 고어헤드선교회는 고아들을 위한 자선기금 모금과 한국문화 전파를 통해 장기적 아프리칸 아메리칸 대상 선교를 계획하고 있다.
뉴저지 찬양장로교회(담임목사 허봉기) 역시 새학기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지역사회내 타민족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학용품 기부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뉴저지 찬양장로교회는 유펜드라 치부쿨라 뉴저지 주하원의원(민주)이 전개하고 있는 ‘학용품 모으기’ 캠페인에 동참, 20일 책가방, 색연필, 공책, 연필 등 학용품을 기증하며 타민족 주민들에게 한인교회의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했다.
또한 뉴저지초대교회(담임목사 이재훈)에서는 매주 일요일과 수요일 일본인 사역을 위한 일본어 예배와 성경공부를 열고 있으며 다민족 예배인 ‘모자이크 서비스’도 일요일마다 실시하고 있다. 순복음뉴욕교회(담임목사 김남수) 역시 푸른 눈의 미국인들을 위한 ‘미국 커뮤니티 예배’, 히스
패닉들을 위한 ‘스페니시 처치’ 등 인종별 목사들을 청빙한 다민족 예배를 4년째 제공해오고 있다.
김남수 목사는 점점 많은 교회들이 타인종 선교를 위해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을 돕고 주민 욕구에 부응하는 프로그램을 채워가고 있다는 점이 무척 고무적이라며 한인 교계의 복음이 널리 퍼질 수 있게 타인종 선교를 위한 봉사와 섬김이 계속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구재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