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섭취량이 1만2,000칼로리로 일반인의 6배나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진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 선수.
아침=샌드위치 3개·계란 5개 들어간 오믈렛·프렌치토스트 3장·
초컬릿 칩·팬케익 3개
점심=파스타와 햄&치즈 샌드위치 라지 사이즈 2개 에너지 드링크 4개
저녁=파스타 한 접시에 피자 한 판, 에너지 드링크 4개
올림픽 선수=남성 3,000~5,000·여성 2,000~3,000칼로리 섭취
이번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수영 금메달 8관왕을 차지한 마이클 펠프스가 단연 화제였다. 특히 펠프스 선수가 하루 섭취한 칼로리는 무려 1만2,000칼로리에 달해, 탄수화물이 잔뜩 포함된 고 칼로리 음식올림픽이 있다면 펠프스 선수가 또 금메달을 목에 걸었을 터다.
일반인들이 보통 하루 2,000~2,500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을 감안하면 펠프스의 식단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물론 모든 운동선수가 펠프스처럼 식단을 유지하는 것은 아니다. 체조선수의 경우는 칼로리를 제한한다. 전문가들은 운동선수들에게 음식은 연료와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운동의 종류와 신체 사이즈에 따라 올림픽 운동선수들의 식단도 선수마다 매우 다양하다.
펠프스의 경우 아침은 치즈, 토마토, 양파, 계란 프라이 등으로 만든 샌드위치 3개, 계란 5개가 들어간 오믈렛, 설탕이 뿌려진 프렌치토스트 3장, 초컬릿 칩 팬케익 3개 등으로 시작한다.
점심은 파스타와 햄&치즈 샌드위치 라지 사이즈 2개에 에너지 드링크 4개, 저녁 역시 파스타 한 접시에 피자 한판, 에너지 드링크 4개를 마신다.
칼로리 제한을 하는 체조선수의 경우 대개 아침은 우유가 곁들어진 시리얼, 바나나, 점심은 샌드위치와 수프, 스낵은 과일과 에너지바, 저녁은 닭고기, 쌀, 야채 등을 먹는다.
육상선수 역시 높은 칼로리가 요구된다. 넛츠 종류 스낵들도 높은 에너지를 위해 추천되기도 한다. 장거리 육상선수는 저녁식사에 감자, 쌀, 빵 등 탄수화물이 높은 식단을 먹기도 한다.
탄수화물이 높아도 연어나 닭고기, 붉은 살코기 등 단백질 및 채소를 함께 골고루 섭취한다. 대개 올림픽 선수의 경우 여성은 2,000~3,000칼로리를, 남성은 3,000~5,000칼로리 정도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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