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적지서 버지니아주대 52-7 대파
USC 풋볼팀이 적지에서 대승하며 시즌 우승을 향한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딛었다.
전국 랭킹 3위 USC는 지난 달 30일 버지니아주 샬롯츠빌에서 열린 버지니아대학과의 원정경기에서 쿼터백 마크 산체스의 터치다운 패스 3개등 맹활약에 힘입어 버지니아 대학을 52-7로 대파했다. 경기시작 11분만에 21-0으로 달아나며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장악한 USC는 총 야드에서 555야드를 기록 187야드를 기록한 버지니아 대학을 완전히 압도했고 7명의 선수가 터치다운을 기록하는 등 선수 전원이 골고루 활약하며 대승했다. 무릎부상으로 지난주까지만 해도 경기출전이 불투명했던 쿼터백 산체스는 이날 총패스 35개중 26개 (74.3%)를 성공시키며 총 338야드 패스를 기록했고 특히 3쿼터 3분 28초께는 버지니아 수비 프론트 라인팀의 강력한 색(Sack)시도를 피하며 와이드리시버 로날드 잔슨에게 49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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