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소모임 속에서 신앙도 깊어지고 삶의 지혜까지 샘솟는다.
톡톡 튀는 교계 내 소모임 들이 취미를 넘어 생활 속의 힘이 되는 모임으로 발전하고 있다. 한인 교계가 스포츠, 악기 연주 등 취미생활을 위한 소모임과 더불어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도와주기 위해 운영하는 전공별 소모임 등은 친목도모를 넘어 이민 및 유학 생활의 길잡이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뉴저지 초대교회 젊은이 공동체(담당 류인현 목사)의 소모임은 단순한 또래 집단을 넘어 젊은이들만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으로 유학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뉴저지초대교회 젊은이 공동체에 나오는 젊은이들은 지역, 스포츠, 자원봉사, 성경공부 등 다양한 주제의 소모임을 일주일에 한, 두 번씩 정기적으로 가져 유학생활의 어려움을 서로 나눈다. 특히 이 공동체내 ‘일터의 교회’는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선, 후배 간 멘토링을 통해 직업 소개 및 전공별 애로사항에 대한 조언을 줌으로써 진로결정에 도움을 준다.
다양함과 더불어 지역사회를 포용하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소모임도 있다. 우드사이드 성당(주임신부 주흥종) 소모임은 종교를 넘어 비 천주 신자, 타인종까지 포용하는 열린 소모임 구조를 지향한다. 우드사이드성당의 소모임은 청년부에서 50대까지의 연령별 모임 안에 농구, 바둑, 탁구, 등산,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동호인 모임과 각종 성당 프로그램을 커뮤니티 봉사 차원에서 비신자들에게도 개방하고 있다. 우드사이드 성당 김상래 사목회장은 선교를 떠나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에
게 각 성당 행사 및 모임들을 개방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이색 스포츠 댄스로서 ‘라인댄스’(많은 이들이 한 줄로 늘어서서 추는 희극적인 춤)와 한인 2세 젊은이들의 리더십 및 대인관계 능력개발 세미나 인 ‘델 카네기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름다운교회(담임목사 황인철)의 소모임은 다채로운 내용에 8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생활의 힘이 되는 봉제 배우기부터 요리강습, 아트교실, 꽃꽂이반, 바둑, 마라톤 모임까지 평소에 접하기 힘든 다양한 소모임을 교회 신도들 중 전문 인력을 강사로 초빙, 전문성 있는 모임으로 운영하
며 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름다운교회 서정석 장로는 교회 내 다양한 재능을 가진 이들이 많다며 이들의 재능이 소모임 강사로서 그리스도의 복음 전달의 수단뿐만 아니라 교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이민생활의 길잡이로서 꽃피우고 있다며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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