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감리교회 교우들이 자리를 같이하고 있다.
이후근 목사
■교회 연혁
퀸즈 엘머스트에 위치한 퀸즈감리교회(Korean Methodist Church of Queens·담임 이후근목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KMC) 미주특별연회 소속으로 1981년 4월5일 이후근목사 인도하에 엘머스트(Elmhurst)에서 첫 예배를 가졌다. 4월12일 교인총회를 실시하여 교회명을 퀸즈감리교회라 정하고 이후근목사를 담임목사로 위임했다. 6월7일 창립예배를 가졌고 9월20일 남선교회 창립총회와 성가대를 조직했다. 1986년 9월7일 교인묘지(Pine Lawn Memorial Park)를 구입했고 1987년 2월15일 한글학교를 시작했다.
1988년 3월27일 기독교세계감리교단에 가입하고 4월10일 이후근담임목사가 기독교세계감리교회 동부지방 감리사로 취임했다. 6월12일 교회 건물을 계약했고 7월17일 새 교회로 이전하여 예배를 드리기 시작해 10월16일 입당예배를 가졌다. 1989년 6월4일 창립8주년 기념예배 및 성전봉헌예배를 가졌다. 1990년 3월5일 기독교대한감리회로 이적했고 3월19일 한경수감독 주재하에 동교회에서 기독교대한감리회 뉴욕선교회지방회를 창립했
다. 1993년 5월24일 이후근목사가 뉴욕지방 감리사로 취임했고 1995년 11월9일 제2교육관을 구입했다. 2000년 6월4일 창립19주년기념예배와 12월3일 제1회 메시야연주회를 개최했다.
■교회 비전과 목회방향
퀸즈감리교회(718-899-6800)는 ‘잃은 양을 찾는 교회, 때 묻지 않는 교회, 낮은 곳을 향하는 교회’를 설립이념으로 시작됐다. 특별히 기동력이 없는 사람들이 먼 곳으로 옮기는 교회에 출석할 수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약한 사람들이 중심이 된 교회이다. 교회의 금년 표어는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81:19)이며 ‘2008년도 교회 건강을 위한 실천 사항’은 1)기도를 통해 깨어나는 영혼을 체험하자. 2)찬양을 통해 기쁨의 진수를 체험하자. 3)봉사의 삶을 통해 작은 예수가 되자. 4)신령한 예배를 통해 말씀을 생활화 하자. 5)사랑의 교제를 통해 서로 하나가 되자 등이다. 이후근목사는 목회 방향으로 “교인은 정직하고 진실해야 하며 교회는 잔치 집과 같아야 한다. 교회와 교인들은 기쁨(구원)이 있고 웃음소리(삶)가 넘쳐나야 하며 나눔(실천)이 풍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예배와 선교 및 교육
일요일(주일)대 예배는 오전11시에 있고 오후3시에 찬양예배가 있다. 수요일 성서연구와 금요기도회가 있으며 토요일 경건회가 있다. 지난 4월부터 영어부예배(오전9시30분)를 시작하여 평균 20명 정도 모이고 있다. 교회학교 아동부(매주오전11시), 학생부(매주오전11시와 토요오후3시), 청년부(매주오후1시30분), 청장년부(매월토오후8시30분), 장년부(매주오전10시30분)등이 있다. 선교는 교회 부서 조직인 선교부 산하 각 기관들의 협력사업으로 국내외 특히 소외된 사람들, 관심 밖의 사건들에 대해 집중적인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은 교회학교가 매주오전11시에 있다. 아동부는 이순림전도사가, 학생부는 박성활목사가 담당하고 있다. 1982년부터 시작된 한글학교는 지난해부터 퀸즈한국문화학교로 개명해 운영(매주오후1시30분)되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와 구제
지역주민들과의 유대를 위해 추석절 전후를 기해 마을잔치(Block Party)를 개최해 오고 있다. 매년 추수감사절, 성탄절에는 Block Association, 경찰서, 소방서 등과의 유대관계를 위해 사회봉사부를 통해 최선을 다해 후원하며 봉사하고 있다. 한국의 화재를 당한 교회에 복구비를 보냈고 한국의 미자립교회를 위해 헌금하여 선교비를 보내고 있다. 1992년도 L.A., 4.29폭동 시에는 흑인폭동피해자를 위한 특별 헌금을 실시하여 성금을 보내기도 했다.
■이후근목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 북지방 삼청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다 6.25때 납북되어 생사를 알 수 없는 이창태씨가 이목사의 부친이다. 이목사는 1963년 감리교신학대학을 입학하여 재학 중 군에 입대했고 제대 한 후 다시 복학해 1968년 졸업했으며 1975년에 목사안수를 받았다. 1977년 미국에 들어와 뉴욕신학교(NYTS)를 나왔다. 이목사는 최원택목사와 함께 미주에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설립될 수 있도록 산파역할을 한 목사다. 교회주소: 95-01 32nd Ave., E. Elmhurst, NY 11369. <김명욱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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