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보이스 오펜시브라인맨 플로젤 애덤스(앞)가 쿼터백 토니 로모를 번쩍 들어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먼데이나잇 풋볼- 카우보이스 41-37 이글스
“디펜스는 없다.”
NFC의 우승후보들이 맞붙은 먼데이나잇 풋볼 난타전에서 홈팀 달라스 카우보이스(2승)가 필라델피아 이글스(1승1패)를 41-37로 따돌렸다.
카우보이스는 15일 텍사스스테디엄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쿼터백 토니 로모의 터치다운 패스 3개와 루키 러닝백 필릭스 존스의 98야드 킥오프 리턴 터치다운에 힘입어 NFC 동부조 라이벌 이글스를 제치고 2연승을 달렸다.
카우보이스 와이드리시버 테럴 오웬스는 친정팀을 상대로 터치다운 패스 2개를 받아냈고 타이트엔드 제이슨 위튼은 100야드 리시빙을 돌파했다.
쿼터백 다나븐 맥냅과 러닝백 브라이언 웨스트브룩 ‘쌍두마차’가 이끄는 이글스 오펜스도 폭발적이었다. 맥냅이 패스로 280야드 전진을 주도하고 웨스트브룩이 터치다운 3개로 받아쳐 리드가 7차례나 바뀐 역전, 재역전 드라마가 펼쳐졌다. 14초 상간에 터치다운 2개가 터진 때도 있었다.
그러나 이글스는 루키 와이드리시버 드숀 잭슨이 엔드존 진입 직전 세리머니부터 펼치다가 터치다운 한 개를 잃고 최종 4쿼터에 또 맥냅이 웨스트브룩에 간단하게 공을 넘겨주는 과정에서 펌블로 공격권을 잃은 타격이 컸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