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제- 카운슬링사 설립 하워드 황 씨
한인 자영업자 대상
정부 사업 참여 등
정보 제공 실질도움
미 전반적으로 경기가 지난해에 비해서 좋지 않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소규모 자영업체들도 몸살을 앓고 있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서 28년 동안 보험업에 종사해온 ‘런던 종합보험’사의 하워드 황 사장은 경제 상황에 상관없이 안정된 수입을 보장받는 연방, 주, 카운티 시 정부 관련 조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카운슬링 제공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를 최근 설립했다.
황 사장은 김인성, 김기철씨와 공동으로 ‘컨트랙 서비스 센트럴’(CSC)을 오픈하고 자격을 갖춘 한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정부 기관들의 조달사업 참여에 관한 서비스에 관한 정보들을 제공해 주고 있다.
하워드 황 사장은 “정부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조달사업에 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지만 실질적인 참여는 쉽지 않다”며 “경험 있는 전문가들이 한인 업주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황 사장 이외에 한국 대기업의 한국 내 및 해외 계약을 담당해 온 계약 전문인 김기성씨, 미 대기업에서 20년 가까이 컴퓨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해 온 IT 전문가 김기철씨와 파트너십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인성씨는 “미 정부 계약은 내용이 다양하고 복잡하지만 성사를 시켜 놓으면 안정되고 계약에 따라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비즈니스”이라며 “요즈음 같이 경기가 좋지 않을 때에는 관심을 갖고 많이 참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미 정부 조달사업을 위해 ▲정부 구매사업 참여위해 사전협의 ▲정부 등록 ▲입찰 요청서 내용 이해 ▲입찰가격을 확정하고 입찰서 작성 ▲계약을 위한 협상 등을 컨설팅 해주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정부 조달사업에 대해 한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매달 2번째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런던 종합보험 사무실에서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며, 이번 달에는 27일 세미나를 갖는다. 장소는 12966 Euclid St. #300 가든그로브이다.
(800)646-81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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