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황보(왼쪽 2번째) 후보와 한인 인사들이 ‘후원의 밤’ 행사에 많은 참석을 당부하고 있다. 왼쪽부터 차윤성씨, 스티브 황보 후보, 정재준 회장, 조재길 의원, 리처드 최 회장
라팔마 시의원 출마 20일 ‘스티브 황보 후원의 밤‘
“이번에 꼭 라팔마 시의원에 당선되어 한인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라팔마시 첫 한인 시의원 출마자인 스티브 황보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황보 후보는 오는 20일 오후 6시 라팔마시 라퀸타 호텔(91번 & 밸리뷰)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황보 후보의 첫 기금모금 행사에는 정재준 OC 한인회장, 조재길 세리토스 시의원, 리처드 최 한미연합회 회장, 차윤성(iCAN 회원)씨, 잔 안 전 한인회장 등이 주축이 되어 열리는 것으로 세리토스 지역 한인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재길 시의원은 “현재 라팔마 시의원 후보로 출마한 5명의 후보 중에서 황보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라팔마시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과 선거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의원에 따르면 황보 후보는 공화당이지만 민주당 주민들로부터도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옥스포드 고등학교 학부모회 등을 비롯해 지역 사회에서 많이 활동해 잘 알려져 있다.
1.5세로 35년 전 미국으로 이민 온 황보 후보는 UCLA에서 엔지니어링을 전공했으며, USC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20년 가까이 라팔마에 거주하고 있는 그는 옥스포드 아카데미 후원회를 5년째 이끌고 있으며, 주민 자율방범 프로그램인 ‘이웃 감시’ 코디네이터로도 봉사했다.
한편 라팔마시의 전체 유권자는 8,500명으로 이중에서 한인 유권자는 700여명이며, 2,000표 정도를 득표하면 당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라팔마시의 선거 기부금 액수는 제한이 없다.
이 도시 전체 인구의 45%가량이 아시안으로 시장도 태국계이다.
(714)322-9686, www. ourlapalm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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