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민족의 조화로운 만남의 장 글로벌 다민족 음악컨서트
한인, 러시안 등 10여민족참가 함께 찬양과 메시지 전해
글로벌 다민족 음악콘서트가 지난 13일 프리몬트 뉴라이프교회에서 열려 언어와 피부색갈은 달라도 그리스도안에서 하나임을 다짐했다.
글로벌다민족선교본부 (대표 정윤명 목사)주최로 이날 오후5시30분부터 열린 음악 콘서트에는 미국 주류인들을 비롯 한인, 러시아, 버어마,통가, 인도네시아등 10여 다민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콘서트는 대회장 정 윤명 목사(월넛크릭침례교회 담임)의? 환영사에 이어 Ray Buford의 섹스폰 솔로를 시작으로 Lori Cooper 의 독창등으로 진행됐다. 이날의 콘서트는 음악과 메시지로 이어진 다민족의 조화로운 만남의 장이었다. 새크라멘토에서 온 러시아 합창 지휘자(Valentin)는 간증과 함께 감미로운 합창과 아름다운 선율의 기악 연주를 선보였다.
또 버어마인들의 워십댄스와 인도네시아인들의 열정적인 찬양 및 Canto Nuevo의 남미인들로 구성된 삼바 음악과 퉁가인들의 민족 의상을 입고 그들의 언어로 감동어린 찬양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한복으로 단장한 새누리 침례교회 성가대, 뉴라이프교회의 Youth워십댄스, 임마누엘장로교회 어린이 합창, 윤 금영 성도와 노바토 침례교회 윤 현지 성도의 피아노 연주, 라이프웨이 교회 성도의 부채춤과 ‘우리사위’팀의 웃다리 사물놀이공연도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서울 명성교회(담임 김 삼환 목사)의 독창자 정 윤경 집사의 은혜로운 특송과 Lori Cooper와 Ray Buford의 이중창은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의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더욱 감동어린 음악 선교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3시간이 넘게 열린 콘서트는 모든 민족이 손에 손을 잡고 Amazing Grace의 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다민족 콘서트 대회장인 정 윤명 목사는 “베이지역내 다민족이 음악을 통해 서로 하나가되는 새로운 문화선교의 페러다임이 되었다”면서 오는 10월 11일(토) 열릴 제 4회 글로벌다민족선교대회에도 많은 참여와 후원을 부탁했다.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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