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탁신 전 총리 매제 솜차이 옹사왓 총리 취임
17일 태국 제26대 총리로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탁신 치나왓 전 총리의 매제인 솜차이 옹사왓(61)이 의회에서 열린 총리 선거에서 298표를 얻어 163표에 그친 유일야당인 민주당 아비싯 베짜지바 총재를 가볍게 누르고 총리직에 올랐다. 판사 출신인 솜차이는 1999~2006년에 법무 차관, 이후 노동 차관을 잠시 역임했다.
미군 폭격기 파키스탄 국경마을 또 공습 6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월경 공격으로 미국과 파키스탄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17일 미군 소속 무인기가 5일 만에 다시 파키스탄 국경지대 마을을 공습, 6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당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전했다. 앞서 지난 12일에도 미 무인기가 남와지리스탄의 마을을 공격해 12명이 사망했으며, 8일에도 북와지리스탄의 마을이 공격을 받아 3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바 있다.
온두라스 “요렌스 미국 대사 신임장 내일 접수”
온두라스 정부는 15일 미국과 외교분쟁을 벌이고 있는 볼리비아와 연대한다는 의미에서 1주일 연기했던 신임 미국 대사의 신임장을 19일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에두아르도 로살레스 온두라스 외무차관과 회담한 요렌스 신임 대사는 기자들에게 “미국과 온두라스의 관계는 매우 좋다”고 확인하고 마누엘 셀라야 대통령과의 대면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어린이들 말레이시아 기업서 노예생활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이 말레이시아 플랜테이션 기업에서 외부와 고립된 채 노예생활을 하고 있다고 현지 일간 자카르타포스트가 16일 보도했다. 신문은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일하는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와 그들의 아이들이 최소한의 생활환경이나 근로조건을 갖추지 못한 열악한 환경에서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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