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라메사 교도소 또 폭동 19명 숨져
멕시코의 북서부 티화나의 라메사 교도소에서 17일 오후 3일 만에 또다시 폭동이 발생해 19명이 숨지고 5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멕시코 신문 레포르마가 보도했다. 일부 소식통들은 사망자 수가 22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4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지 사흘만에 재발한 폭동은 이날 오후 1시30분쯤 여자 수감자들이 수용된 곳에서부터 시작됐다. 한 관계자는 “교도소 내부에서 범죄조직들 사이에 갈등이 있는 데다 교도관들이 수감자들과 내통했을 것이라는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25명 탄 홍콩 선박 소말리아 해역서 해적에 피랍
소말리아 인근 해역에서 25명의 승무원이 탑승한 홍콩의 선박 한 척이 무장한 해적에 피랍됐다고 관리들이 18일 밝혔다. 소말리아 인근 해상에서 선박이 해적에 피랍된 것은 하루 사이에 두 번째다. 앞서 4시간여 전에 25명이 타고 있는 그리스 선박이 모가디슈 해안에서 해적에 피랍됐었다.
이라크 남부서 미군 헬기 추락 7명 사망
이라크 남부에서 18일 미군 헬기 1대가 추락해 병사 7명이 숨졌다고 미군이 밝혔다. 미군은 이날 이른 새벽 대형 기동헬기인 CH-47 시누크가 다른 헬기 3대와 함께 쿠웨이트에서 이라크 바그다드 북쪽의 바라드 기지로 향하던 중 갑자기 추락했고,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병사 7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말했다.
중국 ‘멜라민 분유’ 사망자 4명으로 늘어
중국에서 공업용 멜라민이 함유된 저질분유로 인한 사망자 1명이 18일 추가 발생해 사망자가 총 4명으로 증가했다. 신장지구 당국은 웹사이트를 통해 멜라민 분유를 먹은 지역 주민들 가운데 1명이 사망했으며 86명이 이상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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