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창동 순두부의 석금향 매니저(왼쪽부터), 이희숙 사장, 차경희 매니저, 이기평 전무가 좋은 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
북창동 순두부 어바인 진출
H마트 몰 영업시작
모던한 실내 장식
25일 그랜드오프닝
유명 순두부 전문 체인점 ‘북창동 순두부’(대표 이희숙)가 어바인에 진출했다. 96년 LA 버몬트 애비뉴에 1호점을 연후 맛있는 돌솥밥과 순두부. 다양한 반찬으로 인기몰이를 계속하면서 이번에 13호점을 H-마트 몰(2700 Alton Parkway #135)에 오픈했다.
어바인 지점은 2,800스퀘어피트의 탁 트이고 깔끔하고 모던한 실내장식이 특징이다. 대리석 식탁과 마루는 현대풍으로 한국의 고유음식인 순두부와 조화를 이루어 한층 더 맛깔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또 식당 내에 설치된 대형 TV 모니터를 통해서 순두부 요리과정이 소개되어 미 주류사회 한국의 음식문화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지점의 메뉴와 순두부 맛, 서비스는 다른 북창동 체인점과 똑같다. 북창동 순두부가 자랑하는 한인 고객들에게 너무나 익숙한 고급스러운 반찬과 순두부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대한항공 기내에서 사용하는 오이지, 하선정 김치, 두부를 넣어서 비벼 먹으면 더욱 더 맛있는 비빔밥 등 별미를 맛볼 수 있다.
이희숙 사장은 “그동안 한인사회에서 아껴주시어 식당이 번창해 어바인에까지 진출하게 됐다”며 “체인점 오픈을 도와준 분들과 그동안 함께 노력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맛있는 순두부를 계속해서 서비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창동 순두부의 어바인 진출은 한인뿐만 아니라 순두부를 좋아하는 타 민족 고객에게도 희소식이다. 문을 연 첫날인 22일 다른 민족 커뮤니티에는 전혀 알리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인을 비롯해 타 민족들이 줄을 이었다.
이희숙 사장은 “H-마트 몰은 UC어바인과 10분가량 떨어진 위치로 학생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몰 주위에 아파트도 많이 들어서고 있어 앞으로 고객들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창동 순두부는 어바인, 풀러튼, 뉴욕 맨해턴 지점 오픈기념으로 10% 할인쿠폰을 신문 광고를 통해서 발행하고 있다. 그랜드오프닝 행사는 오는 25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까지이다.
(949)553-6465, (213)382-6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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