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에서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카운티로 퀸즈가 꼽혔다.
연방센서스가 23일 공개한 ‘2007 아메리칸 지역사회 조사(ACS)’ 자료를 살펴보면 뉴욕주내 12만7,901명의 한인 인구 가운데 퀸즈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이 5만4,734명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맨하탄(15,484명), 낫소(11,922명), 브루클린(6,798명), 웨스트체스터(5,777명), 서폭(5,195명), 스태튼아일랜드(3,296명), 브롱스(3,294명), 몬로(3,149명), 라클랜드(2,701명), 탐킨스(2,351명), 브룸(2,134명), 더치스(1,523명), 오넨다가(1,313명), 올바니(1,215명) 등의 순이었다.
뉴저지주는 전체 한인인구 9만1,378명 가운데 59%인 53,920명이 버겐카운티에 거주, 한인 최대 밀집지역으로 꼽혔으며 이어 미들섹스(7,460명), 에섹스(3,730명), 모리스(3,316명), 허드슨(3,261명), 만모스(3,215명), 캠든(2,872명), 머서(2,582명), 벌링턴(2,452명), 패세익(2,018명), 서머셋
(1,909명), 유니온(1,189명), 오션(948명), 글로체스터(773명), 애틀랜틱(747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미 전국적으로는 134만4,171명의 한인인구 가운데 가장 많은 31.4%(42만2,412명)가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한인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한인이 거주하는 뉴욕(9.5%·12만
7,901명)과 뉴저지(6.8%·9만1,378명)를 비롯, 버지니아, 일리노이, 텍사스까지 차례로 이어지는 5개주의 한인 인구를 모두 합친 것보다도 많다.
이번 조사는 10년마다 실시하는 전체 인구조사가 아닌 표본조사를 바탕으로 한 통계치를 추산한 것이다. 미 전체 인구조사는 지난 2000년에 이어 2010년에 실시될 예정이다. <이정은 기자>
<전국 주별 한인 인구 현황>
순위 지역(한인인구) 비율
전국(1,344,171명) 100%
1 캘리포니아(422,412명) 31.4%
2 뉴욕(127,901명) 9.5%
3 뉴저지(91,378명) 6.8%
4 버지니아(65,707명) 4.9%
5 일리노이(65,012명) 4.8%
6 텍사스(60,297명) 4.5%
7 워싱턴(59,198명) 4.4%
8 메릴랜드(46,370명) 3.5%
9 조지아(45,282명) 3.4%
10 펜실베니아(36,314명) 2.7%
11 플로리다(24,349명) 1.8%
12 미시건(23,705명) 2.1%
13 하와이(22,544명) 1.7%
14 매사추세츠(21,692명) 1.6%
15 오리건(19,874명) 1.4%
<전국 주별 및 뉴욕·뉴저지 카운티별 한인인구 순위>
순위 지역(한인인구) 뉴욕 카운티별 뉴저지 카운티별
전국(1,344,171명) 주 전체(127,901명) 주 전체(91,378명)
1 캘리포니아(422,412명) 퀸즈(54,734명) 버겐(53,920명)
2 뉴욕(127,901명) 맨하탄(15,484명) 미들섹스(7,460명)
3 뉴저지(91,378명) 낫소(11,922명) 에섹스(3,730명)
4 버지니아(65,707명) 브루클린(6,798명) 모리스(3,316명)
5 일리노이(65,012명) 웨스트체스터(5,777명) 허드슨(3,261명)
6 텍사스(60,297명) 서폭(5,195명) 만모스(3,215명)
7 워싱턴(59,198명) 스태튼아일랜드(3,296명) 캠든(2,872명)
8 메릴랜드(46,370명) 브롱스(3,294명) 머서(2,582명)
9 조지아(45,282명) 몬로(3,149명) 벌링턴(2,452명)
10 펜실베니아(36,314명) 라클랜드(2,701명) 패세익(2,018명)
11 플로리다(24,349명) 탐킨스(2,351명) 서머셋(1,909명)
12 미시건(23,705명) 브룸(2,134명) 유니온(1,189명)
13 하와이(22,544명) 더치스(1,523명) 오션(948명)
14 매사추세츠(21,692명) 오넨다가(1,313명) 글로체스터(773명)
15 오리건(19,874명) 올바니(1,215명) 애틀랜틱(747명)
A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