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 중 총리 ‘멜라민 분유 파동’ 사과
제63차 유엔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중인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미국의 우호단체가 마련한 오찬 연설을 통해 국제사회를 향해 사실상 사과했다. 24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원 총리는 23일 500여명의 참석자들 앞에서 굳은 표정으로 “중국에서 발생한 멜라민 분유 파동으로 소비자와 어린이들의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고 사회적인 악영향을 끼친 데 대해 중국 정부의 책임자로서 매우 참담함을 느끼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두바이 인공섬 호화 호텔 ‘아틀란티스’ 개장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의 해안에 조성된 인공섬 `팜 주메이라’에 세워진 호화 호텔 아틀란티스가 24일 첫 손님을 받았다. 총 공사비 15억 달러가 든 이 호텔은 객실 1,539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개장하자마자 50% 정도의 객실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호텔측이 밝혔다. 가장 저렴한 객실의 1박 숙박료는 450달러며 최고가는 2만5,000 달러다. 또 유아를 동반한 투숙객을 위해 보모 100명도 고용했다.
독 신문 “북한 과학자들, 이란 핵탄두 개발 지원”
북한의 핵 과학자들이 이란의 미사일 핵탄두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고 독일 일간신문 디 벨트가 24일 보도했다. 디 벨트는 이란의 해외 반정부단체인 ‘이란민족저항평의회(NWRI)’의 발표를 인용, “북한 전문가들이 이란의 샤하브-3 미사일, 그리고 이 미사일에 장착할 수 있는 핵탄두의 개발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유인 우주선 ‘선저우 7호’ 오늘 대장정
중국이 베이징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개혁개방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사하는 유인우주선 ‘선저우 7호’가 25일 3박4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 중국 우주탐험 사상 처음으로 우주유영을 선보일 선저우 7호는 현지시각으로 이날 밤 9시7분부터 10시27분 사이의 적당한 시점에 간쑤성 주취안위성발사센터에서 우주인 3명을 태우고 우주로 발사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