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소니 김은 세계랭킹 6위로 올라섰다.
12월 쉐브론월드챌린지 출전
세계 6위 상승 앤소니 김 이번 주 한국오픈 출전
앤소니 김과 최경주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주최하는 쉐브론 월드챌린지 대회 초청장을 받았다.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타깃월드챌린지로 불렸던 대회로 타이틀 스폰서가 쉐브론으로 바뀌면서 대회 이름도 바뀌었는데 오는 12월18일부터 사우전드옥스의 셔우드컨트리클럽에서 4일간 펼쳐지며 공식, 비공식을 망라해 올해 벌어지는 마지막 PGA투어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초청장을 받은 16명만이 출전하며 총상금이 575만달러나 되고 컷오프도 없어 출전선수중 꼴찌인 16위를 해도 보통 LPGA대회 우승상금보다 많은 17만달러가 기다리고 있는 ‘보너스’대회다. 이번 대회에 초청장은 받은 선수는 이들 외에 페덱스컵 챔피언 비제이 싱, 브리티시오픈과 PGA챔피언십 우승자인 파드렉 해링턴, 투어챔피언십 우승자 카밀로 비제이거스 등외에 짐 퓨릭, 스티브 스트리커, 부 위클리, 헌터 메이헌, 케니 페리, 저스틴 레너드 등 미 라이더컵 멤버들, 폴 케이시, 루크 도널드, 마이크 위어, 스티븐 에임스 등이다.
한편 투어챔피언십에서 1타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뒤 29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자신의 생애 최고인 6위까지 올라선 앤소니 김은 한국으로 건너 가 오는 2일부터 충남 천안 우정힐스골프장(파71·7,185야드)에서 열리는 제51회 코오롱-하나은행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앤소니 김이 국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지난 3월 제주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이지만 그것은 유럽투어대회였고 한국대회 출전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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