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 네바다한인연합감리교회. 선교기금 모금 예배와 디너
북가주지역 한인연합감리교회가 서로 협력하여 선교기금 마련을 위한 선교디너가 지난 27일 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담임 박효원 목사)에서 열렸다.
캘리포니아 네바다 한인연합감리교회협의회(회장 정현섭 목사) 주최의 이날 행사는 오후5시부터 친교실에서 저녁 식사를 시작으로 오후6시부터는 본당에서 예배를 드렸다.
정현섭 목사 사회로 열린 예배는 이선영 목사(콩코드교회)의 기도와 김은영 목사(그레이스교회)의 설교, 선교보고등으로 진행됐다. 미 연합감리교회 서부지역 한인선교구의 김원기 선교 감리사는 선교보고에서 “ 84년 총회 결의로 설립된 서부지역 한인선교구는 새로운 교회 개척과 지도자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 감리사는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4년동안 12개교회를 개척하고 새크라멘토 좋은교회와 프리몬트 한인제일연합 감리교회등 10개 교회는 자립을 이룩 , 교단 가입 예배를 드렸다”고 보고했다. 미 연합감리교회 한인선교구는 5개구로 나누어져있는데 서부지역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부지역 선교구는 지난 8월25일부터는 카와이에서 지도자 세미나를 가진바 있다. 서부지역 선교구는 교회가 없는 소외된 지역을 대상으로 앞으로 교회 개척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설교에 나선 김은영 목사(그레이스교회 담임)는 “2006년 3월 교회를 개척한 이래 2년 6개월은 인내와 기다림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믿음은 기다림”이라면서 메시아에 대한 기다림,성령 사모와 재림에 대한 기다림등을 예로 제시했다. 1부 예배후 2부 순서로는 특별 찬양 순서가 열렸다. 찬양은 콩코드연합감리교회(담임 이선영 목사) 유스그룹의 뜨거운 찬양과 바디 위십으로 시작됐다. 이어 새크라멘토 좋은교회(정현섭 목사 시무)와 프리몬트 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등의 찬양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교교회로 지원을 받고있는 그레이스교회의 어린이까지 함께한 ‘세상이 당신을 모른다 하여도’찬양은 참석자들의 격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날 찬양순서에 빛과 소금중창단이 출연하여 ‘굳건한 반석’등 2곡을 불러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북가주지역 한인연합감리교회는 매년 선교 기금 마련을 위해 선교디너 행사를 열고 있다. 개척교회 선교 기금은 소속 교회별로 1인당 20달러의 티켓을 사전에 판매하여 마련,서부지역 한인선교구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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