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의 밤 행사에 출연할 예정인 CCM 가수 소향(왼쪽)과 피아니스트 정수진양(오른쪽)
필라델피아 밀알 선교단(단장 이재철 목사)는 ‘2008 밀알의 밤’ 행사를 오는 10월 18일에는 영생장로교회에서 연다.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 최고의 CCM 가수이며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라는 별명을 가진 소향과 자폐증을 딛고 피아니스트로 우뚝 선 정수진양이 특별게스트로 초청되어 연주를 선보이게 된다.
소향은 결혼 초 암 진단을 받고나서 하나님의 치유를 경험한 후 찬양가수로 헌신하기로 작정, 그후 그룹 POS를 결성해 찬양사역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소향은 20세 때 ‘소향 1집’을 내고 CCM 사역자로 활동을 시작, 이후 가족들과 함께 CCM 그룹 ‘POS’ 이름으로 4집까지 앨범을 내놓았다. 뛰어난 가창력과 하나님이 주신 영성을 바탕한 독특한 매력으로 국내외 큰 기획사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으나 이를 거절하고 하나님의 소명을 따르는 CCM 사역자다. 특별히 소향은 외국에서 태어나지 않았지만 미국에서 태어난 청년들을 놀라게 할 만큼 유창한 영어 실력과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찬양 콘서트가 열릴 때마다 큰 호응을 일으키고 있다.
정수진양은 4살 때 자폐진단을 받았지만 절대음감의 능력을 인지한 어머니와 선생님의 피나는 지도와 훈련으로 음악대학에 진학하여 피아노를 전공하였고, 콩쿨대회에서 입상하고 서울 시향과 협연한 경력 등 자폐증을 딛고 우뚝 선 인간승리를 이루었다.
이재철 단장은 이들 장애인들의 인간승리에 우리도 같이 참여하여 격려하고 또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용기를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밖에도 사랑의 교실 아동들과 필라 밀알 수어 찬양팀 등이 특별출연한다.티켓은 10달러이다.문의처: 215-542-0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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