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웨이 차선 뛰어든 남성
달려오던 차량에 치여 즉사
I-880프리웨이 남쪽방향 프리몬트 구간에서 20대 남성이 달리는 차에 뛰어들어 목숨을 잃었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리처드 배너로 신원이 확인된 이 남성은 지난 11일 프리몬트의 880번 프리웨이 남쪽방향 차선으로 뛰어들어갔다가 달려오던 차에 들이받혔다. 검시국은 올해 20세인 배너가 현장에서 즉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배너를 친 차량의 운전자인 프리몬트 여성은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클랜드 트리뷴지는 경찰이 배너의 음주나 마약 복용 여부를 조사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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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대학원생 3명
차량 추락사고로 숨져
콜럼버스데이 연휴를 맞아 여행에 나섰던 스탠포드대 대학원생 3명이 차량전복사고로 숨진 채 발견됐다.
스탠포드대학 경영대학원에 재학중인 이들 3명은 지난 10일 지프 체로키에 동승, 빅서 로 향하다 화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세명이 10일 빅서의 집합장소에 오지 않았다는 동료들의 실종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인 끝에 13일 빅서 인근에서 300야드 높이의 절벽에서 굴러떨어진 사고 차량과 시신을 발견했다.
이들 세명의 신원은 노스캐롤라이나 출신의 비엣 응웬(28), 뉴욕 롱아일랜드의 크리스 삼(29)과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미카 스프링거(23)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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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번 하이웨이서 추돌사고
2명 사망, 어린이 4명 부상
12일 밤 237번 하이웨이에서 포드 엑스플로러 SUV차량이 투-두어 쿠프 승용차에 추돌당한 후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SUV안에 타고 있던 6명 가운데 10대와 20대 남녀가 숨지고 5세에서 15세 사이의 어린이 4명이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쿠프에 타고 있던 2명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
산호세소방국의 배리 스탈라드 소장은 12일 밤 9시30분 사고현장인 노스 퍼스트 스트릿과 237번 하이웨이에 도착해보니 SUV는 완파된 채 전복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고로 237번 하이웨이 동쪽 방향의 모든 차선이 차단됐으며 차량들은 산타클라라의 그레이트 아메리카 팍웨이에서 우회해야 했다.
<박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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