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후보의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20일 플러싱몰 2층에 문을 연 오바마 후보 북동부 퀸즈사무실의 코디네이터 스티브 비하(사진) 변호사는 2주 앞으로 다가온 ‘2008 대선’에서 오바마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막바지 선거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비하 코디네이터는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고 있는 ‘스윙 주’에 대한 공략에 주력하다 보니 퀸즈사무실 오픈이 늦어졌다”며 “이곳에서는 아직까지 후보를 선택하지 못한 유권자들에게 민주당과 오바마 후보의 정책을 알리고 유권자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일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비하 코디네이터는 “오바마 후보는 시대가 원하는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준비된 후보로 미국의 위상을 다시 세울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오마바 후보에 대한 한인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비하 코디네이터는 내년에 실시되는 뉴욕시의원 제19지구(베이사이드, 칼리지포인트, 어번데일, 와잇스톤, 베이테리스, 플러싱 일부, 더글라스톤, 리틀넥) 선거에 출사표를 던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문을 연 퀸즈사무실은 대선이 실시되는 11월4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문을 열며 오바마 후보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오바마 후보를 알리는 홍보 전단지 배포와 투표참여를 촉구하는 폰뱅킹, 유권자 가정 방문 홍보활동도 주도하게 되며 현재 선거캠페인에 동참할 자원봉사자도 모집하고 있다. ▲사무실 위치: 133-31 39th Ave., Flushing NY 11354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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