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지역 12개교회, 찬양으로 친교와 전도
북가주지역 1세 일본인 교회가 연합 찬양집회(Gospel festival)를 통해 친교와 전도에 나서고 있다.
교파를 초월한 북가주의 1세 일본인교회는 지난 1일 엘 소브란테의 일본인 침례교회(담임 이찌로 나까하마 목사. 4950 Appian Way. El Sobrante)에서 모여 성가 페스티벌(찬미대회)를 가졌다. 일본인 복음선교회 (Japanese Evangelical Missionary Society)주최의 이날 찬미대회에는 샌 로렌조 일본인 그리스도교회 청년부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19번가 일본인 침례교회, 새크라멘토 제일 일본인침례교회, 폐닌슐라, 샌 로렌조,이스트베이 프리멘지스트 성가대등 9개교회 성가대또는 찬양그룹이 참가하여 성가를 불렀다. 이날 오후4시부터 열린 찬양 페스티벌에는 교회마다 기타와 바이올린, 피아노등 악기 반주로 보통 6명에서 8명정도가 나와 찬송을 불렀다. 엘 소브란태 침례교회는 준비찬양에 이어 이찌로 나가하마 목사의 기타반주에 의한 찬양팀의 ‘엘리야의 날’ 일본어 찬양과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영어로 불렀다. 동 교회 한혜영 사모등 3명은 워십 댄스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세계’를 보여주어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특히 새크라멘토 제일 일본인침례교회 청년 3명은 피아노 반주로 ‘예수님의 사랑을’ 뜨겁게 불러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다.
제4회 북가주 성가 페스티벌을 주최한 JEMS는 LA에 본부를 둔 초교파적인 선교단체로서 1년에 한번씩 하몬산에서 수양회와 찬양집회를 열고 있으며 이찌로 나까하마 목사가 일본어 디렉터를 맡고 있다. 한혜영 사모는 “일본인 미국 이민 역사는 100년이 넘었지만 북가주지역 1세 일본인 교회가 12개”라고 밝히고 “일본인 이민자가 적어 1세 일본인교회 교인 숫자는 30-50명정도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엘 소브란테 일본인침례교회의 경우 교인이 25명이며 회사 직원으로 왔거나 유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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