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주화 운동 생생히
연합감리교단에서 은퇴한 김영철 목사(79)가 최근 출간한 단행본 ‘미국에서 펼친 한국 민주화 운동’ 출판기념회가 오는 29일(토) 오전 10시30분 SD 한인연합감리교회(3520 Mt. Acadia Blvd. SD)에서 열린다.
‘세기를 넘어서’와 ‘나는 너를 믿는다’에 이어 이번에 3번째 저서를 펴낸 김 목사는 미국 교회에서 목회를 하면서 한국의 인권과 민주화를 위해 70년대부터 직접 활동한 민주화 운동의 실제적 체험과 역사적인 사실을 이 책에서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
평남 순천에서 태어난 김 목사는 서울 중앙고를 졸업한 후 미국 드류 신학대학에서 신학 석·박사를 취득한 뒤 40여년간 주로 미국인 감리교회에서 목회를 한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로 32년간 미국 목회 현장의 생생한 현장을 기록한 ‘나는 미국 교회 목사였다’(가제)라는 제하의 또 다른 저서를 올해 중 출판할 예정이다.
김 목사는 은퇴 후 샌디에고에서 노후를 보내면서 민화협 중앙위 상임고문, 인권연 고문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이 책은 기독교 서점 및 출판기념회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619)200-8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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