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시위대 수만명 의사당-정부청사 점거 농성
태국 반정부단체인 국민민주주의연대(PAD)가 이끄는 시위대 수만명은 24일 의사당을 봉쇄한 데 이어 방콕 외곽에 위치한 임시 정부청사도 점거해 국정마비가 우려되고 있다. 시위대는 이날 오전 만 3개월 가까이 점거농성 중인 방콕시내 중심가의 정부청사 단지를 나와 거리행진을 벌인 뒤 의사당 주변에 집결해 모든 길목을 봉쇄하고 의사당의 전기 공급도 차단했다.
중 비디오게임방서 게이머간 난투극 5명 숨져
중국 충칭의 한 비디오게임방에서 지난 23일 저녁 게이머들 사이에 집단 난투극이 벌어져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몇몇 청년들과 게임방 매니저가 시비를 벌인 게 발단이 돼 20대 안팎의 청년 20여명이 가세한 패싸움으로 확대됐다.
수배 아르헨 전 경찰국장 TV 인터뷰중 권총자살
아르헨티나에서 군사독재 시절 저지른 인권침해 혐의로 수배 중이던 마리오 페레이라(63) 아르헨티나 전 경찰국장이 TV 기자와 인터뷰 도중 권총으로 자살했다고 영국의 메일이 23일 보도했다. 이 끔찍한 장면은 21일 밤 전국적으로 방영됐다.
이라크 폭탄테러 2건 발생 공무원 등 18명 사망
24일 이라크에서 발생한 두 건의 폭탄테러로 출근길 여성 13명을 포함, 최소 18명이 사망했다고 이라크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이날 바그다드 동부에 위치한 도로 옆에서 폭탄이 터져 버스를 타고 출근하던 이라크 통상부 소속 여직원 13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또 경찰은 바그다드 외곽의 미군보호 안전지대인 ‘그린존’ 보안초소에서도 한 여성이 자살 폭탄테러를 자행, 5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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