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시모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사령탑 교체
워싱턴 위저즈가 출발부터 1승10패로 넘어진 끝에 사령탑을 교체했다.
위저즈는 무릎수술을 받은 간판스타 포인트가드 길버트 아레나스가 새해까지 못 뛸 전망으로 올 시즌 고전이 예상됐다. 그래도 이 정도로 헤맬 줄을 미처 몰랐다는 듯 동부 컨퍼런스 최하위로 처지자 24일 돌연 에디 조단 감독을 해임을 했다.
워싱턴이 구단 역사상 이 같은 최악의 성적을 거두기는 1966년(당시 볼티모어 불렛츠) 시즌 초반 경기당 평균 94.6점을 올리고 103.5점을 실점해 1승10패를 거둔 이후 처음이다.조단 감독이 갑작스럽게 쫓겨나면서 에드 탭스캇 구단 이사가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올 NBA 시즌 감독이 해고된 것은 벌써 두 번째다. 앞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구단도 지난 22일 1승12패로 리그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자 P.J. 칼레시모 감독과 폴 웨스트헤드 어시스턴트코치까지 쫓아내고 훨씬 젊은 UC 어바인 출신 스캇 브룩스를 감독대행으로 승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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