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가 풍부한 추수감사절에는 입은 즐겁지만 위장은 괴로울 수 있다. 기름진 음식이 넘쳐나는 추수감사절 연휴시즌에는 먹거리 조절에 더욱 주의한다.
추사감사절 연휴가 바로 코앞이다. 여행이나 가족 모임 등 먹거리가 풍성한 추수감사절 연휴시즌에는 입은 즐겁지만 위장은 괴로워진다. 당뇨병, 혈압, 심장질환 등 만성질환자들을 이 시즌에는 더욱 먹거리 조절에 있어서 해이해지기 쉽다. 또 기름진 음식이 많은 추수감사절에는 과식할 경우 그 후유증은 만만치 않다. 그러나 먹을 것만 잘 조절해도 체중이 늘지 않고도 건강한 연휴시즌을 보낼 수 있다. 특히나 당뇨병, 혈압, 심장질환자들은 체중 관리에 있어서 연휴가 없다. 자칫 체중이 조금이라도 늘면 혈당, 혈압 등 바로 영향이 간다.
최대한 칼로리 적게 튀김·구이보다는 조림·찜 요리를
천천히 먹고 음식보다는 가족·친구에 더 관심 갖도록
1. 운동을 열심히 빼먹지 않고 꼭 한다. ‘적게 먹고 운동을 많이 한다’는 최고의 공식이지만 제대로 지키기 어렵다. 먹는 양을 줄이지는 못하더라도 자주 움직이도록 한다.
2. 아침은 꼭 먹는다. 아침식사를 해야 추수감사절 점심 또는 저녁 만찬에서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그렇다고 아침식사를 과식하는 것도 좋지 않다.
3. 최대한 칼로리를 적게 만든다. 추수감사절 음식을 준비한다면 최대한 조리할 때부터 칼로리가 적게 기름, 설탕 등은 적게 사용한다. 팻-프리(fat-free) 닭고기 육수를 사용한다든지, 설탕 대신 설탕대용 제품이나 과일즙을 사용한다든지, 기름과 버터는 양을 줄이는 등 방법들을 시도한다. 또한 튀김이나 구이보다는 조림이나 찜 요리가 열량이 적고 음식을 튀긴 후에는 냅킨을 깔아 기름을 흡수하게 하는 것이 좋다.
4. 두번 먹지 않는다. 추수감사절 모임에는 대개 부페식으로 차리게 마련이다. 되도록 한번 접시에 담은 음식만 먹고 또 접시에 음식을 담아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밥도 한 공기만 소량으로 먹을 것. 남은 음식은 다음날 먹도록 한다.
5. 부페식 음식이 차려져 있을 때는 기름과 열량이 적은 야채나 과일 위주의 음식을 주로 먹도록 한다.
6. 최대한 천천히 먹는다.
7. 알콜이나 소다 대신 열량이 없는 물을 마신다.
8. 음식보다는 가족이나 친구에 더 관심을 갖도록 한다.
9. 혈당 조절이 필수인 당뇨병 환자의 경우 기름진 음식이나 당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소량으로 섭취한다.
10. 심장질환자는 염분과 지방 섭취에 주의한다. 갈비 등 고단백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신장기능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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