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추석을 맞아 SD 한인타운 콘보이 스트릿 일대에서 펼쳐졌던
‘2008 한국 음식주간’ 행사의 효과가 서서히 가시화되고 있다. SD 비영리단체인 평화공원재단 이사진 12명은 지난달 월례 모임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 음식점 ‘마포주물럭’에서 지난 18일 이달 월례모임을 갖고 돌솥비빔밥, 잡채, 빈대떡, 철판불고기 등 한식을 점심으로 먹었다.
SD 법원 밥 코트 수석재판장을 비롯한 이사들은 한국음식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으며 내달 모임도 이곳에서 갖자고 제안,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사실 주류사회의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이사진들은 그동안 10여년 동안 다운타운 소재 유명 중국 음식점 ‘차이나 점프’에서 줄곧 모임을 가져 왔기 때문이다.
이사로 참여하고 있는 수지 김 브리지 인터내셔널 대표는 “이런 현상은 한국 음식주간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하나의 사례”라고 분석하고 내년도 한국 음식주간 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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