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음주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로 사망한 고등학생의 뇌와 장기가 6명의 환자에게 이식되어 새 생명의 기쁨을 안겨주었다.
오타이랜치 고등학교에 재학중이던 16세의 제이슨 스피거맨은 형이 운전하던 차를 타고 가다가 음주운전자의 트럭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곧 사망했다. 제이슨을 돌보던 양부모는 제이슨의 뜻일 거라며 장기이식에 동의해 6명의 생명을 구했으며 사고를 낸 운전자는 음주운전, 뺑소니, 무면허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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