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 등 사설융자 기관들은 학생 융자 신청자들을 돕기 위한 웹사이트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융자 신청때 주의할 점
금융계가 위기 상황에 놓이면서 학비 융자에도 큰 영향을 미쳐 한때 학생들에게 쉽게 융자를 내주던 은행들이 조건을 매우 까다롭게 바꿨다.
요즘 같이 어려울 때 일수록 학생 융자를 신청할 때 모든 점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학생 융자를 받으면서 주의할 점들을 알아본다.
▲재정보조 어워드(Financial Award)가 오기 전까지 절대 융자를 신청하지 않는다.
급한 마음에 융자를 미리 받아버리면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재정보조금이 낮아질 수 있다.
재정보조 어워드를 모두 받은 다음 필요한 만큼만 융자를 받는다. 하지만 일단 재정보조 어워드가 도착하면 바로 융자 액수를 결정해 신청서를 접수시켜야 한다.
차일피일 미루다가 융자를 받지 못해 입학을 앞두고 높은 이자율로 융자를 받는 경우도 있다.
은행 융자땐 꼭 이자율 비교를
▲계산을 철저하게 한다.
첫 학년에 필요한 금액뿐만 아니라 4년이나 5년간 재학하면서 필요한 비용과 추가 액수들 꼼꼼하게 계산해서 가장 적절한 금액을 융자한다. 융자를 최대한도로 줄이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한다. 예를 들어 여름방학 기간에 일을 할 것인지 다른 과목에 등록할 것인지 등을 미리 결정해 융자 액수를 정한다.
▲졸업 후 융자 페이먼트가 얼마인지를 융자를 얻기 전에 알아본다.
4년·5년 후 졸업을 한 다음 월 페이먼트가 얼마인지를 알고 융자를 신청한다. 칼리지보드 웹사이트에 들어가면 졸업 후 융자에 대한 페이먼트 액수를 계산해 주는 페이지가 있다.
▲사설 융자를 받을 때는 수수료를 자세하게 살핀다.
‘MyRichUncle’ 같은 렌더는 이자율은 낮게 부과하고 있지만 대신 3%의 오리지네이션 비용을 부과하는 등 렌더마다 숨은 비용이 있으므로 세심한 비교가 요구된다. 때문에 이자율 비교도 중요하지만 융자비용이나 원금 삭감 등 구체적인 베니핏을 검토해야 한다. 렌더 별로 비교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이트는 FinAid. org이다.
▲크레딧 나쁘면 공동서명(Co-Sign)을 고려한다.
이자율이 크레딧에 의해 많이 좌우되는 만큼 크레딧이 좋지 않을 때는 공동서명이 들어가면 이자율을 낮출 수 있다. 교육자원기관(The Education Resources Institute)은 학생들이 융자상환에 실패할 때 렌더들에게 융자금 상환을 보증해주는 일종의 보험기관이다. 이 기관은 최근 대출자가 처음 48개월 동안 페이먼트를 제때하면 공동서명자의 이름은 융자서류에서 빼주겠다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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