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우세계선교회 유영준 목사.교회와 성도 선박 지정 전도
선원에 성탄선물 보내기 운동
항구에 오가는 선원들을 대상으로 선교를 하고 있는 유영준 목사<사진>가 지난2001년부터 선박교회 설립을 통해 꾸준히 선교 활동을 해오고 있다.
신우세계선교회(본부 L.A.) 소속의 유목사는 현재 20여척의 선박교회에서 성경공부를 하고 있으나 이 선박교회가 더 활성화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박교회는 조국과 가정,교회를 떠나 배에서 선원으로 일하는 크리스챤 선원들의 영적 생활을 돕고 불신자 전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유 목사는 오클랜드항구는 연 4,000여척의 컨테이너 상선과 전 세계 45개국의 다양한 문화권 선원들이 오는 곳으로 복음 전파의 선교 명령을 수행할 수 있는 선교의 요충지라고 말했다.선교는 타문화권에 들어가 전도한 것으로 주님께서는 지구촌을 하나로 묶어 타문화권의 선원들을 보내어 전도하며 섬기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클랜드에 입항하는 선원들중 개신교,가톨릭,정교회 선원이 50%이며 남은 50%는 모슬렘,힌두,불교,무신론자로 미 전도지역 선원들이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선원선교를 통해 미전도 타문화권 전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영준 목사는 또 베이지역의 뜻있는 목회자와 교회, 선교단체와 협력하여 선박 입양선교를 위해 기도하며 실행하고 있다. 선박입양선교란 지역 교회나 성도들이 한 선박을 입양해서 그 배의 선원들을 위해 중보기도하는 사역이다. 선원선교는 일반인들의 선박 출입이 어렵기 때문에 입항하는 선박중에 1교회 1선박을 지정해 선교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이들 선원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하며 영적,물질적 후원도 제공해준다. 유 목사는 선박입양선교에 이미 몇개교회가 동참하고 있다고 밝히고 더 많은 협력을 바라고 있다.
또 유영준 목사는 성탄절을 앞두고 선원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불과 의류,일상용품등 성탄선물 보내기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유 목사는 선박교회 설립과 선박 입양선교에 베이지역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협력을 기다리고 있다. 연락처 (510)839-2226.825-8239.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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